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문단 편집) === 감독상 === || {{{#ffffff,#2d2f34 '''감독''' }}} || {{{#ffffff,#2d2f34 '''작품''' }}} || || [[토마스 빈터베르]] || [[어나더 라운드]] || || [[데이비드 핀처]] || [[맹크]] || || [[리 아이작 정|정이삭]] || [[미나리(영화)|미나리]] || || '''[[클로이 자오]]''' || '''[[노매드랜드]]''' || || [[에메랄드 페넬]] || [[프라미싱 영 우먼]] ||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2명의 여성(클로이 자오, 에메랄드 페넬)과 2명의 유색인종(클로이 자오, 정이삭)이 감독상 후보에 진출했다. 클로이 자오는 유색인종 여성 최초, 토마스 빈터베르는 [[덴마크]]인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진출했다. [[클로이 자오]]가 수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내 각종 비평가 단체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DGA, BAFTA에서도 자오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include(틀:영상 정렬, url=yv3Ga3QD5iw)] 예상대로 '''[[클로이 자오]]'''가 수상했다. 역사상 두번째 여성의 감독상 수상이다. 첫번째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캐서린 비글로]]. 자오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자신은 어릴 때 아버지와 중국의 고전 문학을 외우며 놀았다고 소개하며 "내가 각별하게 기억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삼자경이다. '''삼자경의 첫 구절은 '인지초, 성본선(人之初, 性本善)'으로, 사람은 본래 선하게 태어난다'''는 뜻이다. 이 여섯 글자는 어린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나는 아직도 진심으로 믿는 말이다. 가끔씩 그 말이 틀린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나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만난 모든 사람에게서 선함을 발견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자기 자신의 선함과 서로의 선함을 포기하지 않은 모든 이들이여, 그대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그대들이 있어 나는 계속해서 나아갈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시상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전년도]] 수상자인 [[봉준호]]와 당시 봉준호의 수상 소감을 영어로 통역했던 [[최성재(영화인)|최성재]].[* 현지에 직접 참석한 것은 아니고, 서울에서 영상으로 연결되었다. 장소는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관.][* 참고로 자오는 봉준호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차세대 감독 중 하나이다.[[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198644|#]]] 보통 감독상은 시상식 마지막 4개 부문 내에서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상당히 초반부에 진행되었다. 시상 발표 멘트인 "The Oscar goes to..."는 반대로 최성재가 한국어로 "수상자를 발표하겠습니다"라고 먼저 말하고, 봉준호가 영어로 수상자를 호명하였다. 수상자 발표에 앞서 봉준호는 5명의 후보 감독들에게 "길가에서 어린아이를 붙잡고 20초간 감독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떤 답변을 할 것인가 물었다면서, 각 후보에게서 받은 답변을 소개하였다. 다섯 감독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 '''[[토마스 빈터베르]]''' : 디렉팅이란 저 아래 시커먼 물이 출렁이는 절벽 위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련지 전혀 알 수가 없지만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같이 뛰어내린다면 어떤 뜨거운 연대감이 치솟아 오른다. * '''[[리 아이작 정|정이삭]]''' : 영화는 삶에 대한 응답이어야 한다. 그 반대는 성립하지 않는다. 진정 사람들에게 가닿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 스토리텔러는 늘 우리의 실제 삶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만 한다. * '''[[클로이 자오]]''' : 감독이란 결국 이것저것 웬만큼은 할 줄 알지만 뭔가 하나 제대로 마스터 한 것은 없는 그런 사람들이다. 그러다 일이 꼬여가기 시작할 땐 <버든 오브 드림스> 같은 영화를 보면서 "아, 이런 상황에서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그런 존재이다. * '''[[에메랄드 페넬]]''' : 디렉팅이란 잔혹 또는 무시무시한 것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일이다. 내가 8살 때, "너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고 엄마가 물었을 때 꼬마 에메랄드는 대뜸 이렇게 답했다, "전 살인사건 이야기를 좀 쓰고 싶어요." * '''[[데이비드 핀처]]''' : 어떤 하나의 씬을 찍을 때 그걸 찍는 수백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결국에 가서는 딱 두가지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맞는 방법과 틀린 방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